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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방송

송덕호 DP 출연 가짜 뇌전증으로 병역비리

by 수집er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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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호는 1993년생으로 동국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2018년 영화 버닝(단역)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DP에서 이재창역으로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소년심판에서 곽도석역으로도 출연했습니다. 곽도석은 7화에서 미성년자 무면허 교통사고를 일으켰던 운전자입니다. 가장 최근에 출연한 작품으로는 미씽 2에서 2화에 양은희를 집에 데려다주다 전봇대에 넘어지게 하는 선배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송덕호는 병역브로커에게 병역면탈을 의뢰하여 가짜로 뇌전증을 연기하여 병역을 감면받았습니다. 송덕호는 2022년부터 DP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자 병역을 연기하려 했고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그는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송덕호가 연기한 뇌전증은 예전에는 '간질'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간질이 잘못된 표현은 아니나 사회적으로 편견이 심하여 요즘은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뇌전증은 신체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작이 24시간 이내 2회 이상 발생하는 만성적 질환입니다. 뇌전증의 증상은 한쪽 얼굴이나 팔에 일어나는 단순 부분발작부터, 의식의 장애가 발생하는 복합 부분발작, 전신이 강직되고 얼굴이 파래지면서 쓰러지는 이차성 정신 발작이 있습니다. 

 

 

검찰은 송덕호가 뇌전증 증상을 연기하여 허위로 진단서를 제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송덕호는 현재 자신에 대한 의혹을 모두 인정한 상태로 남은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최근 합류했던 작품 '이로운 사기'를 비롯하여 촬영 중에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언론 보도 후에는 인스타그램 등 모든 SNS계정도 탈퇴한 상태입니다. 조금 빠른 길을 선택하려다가 완전히 잘못된 길로 들어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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