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은 혀, 잇몸, 볼 안쪽, 입술 등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붓기, 궤양, 발적과 같은 상태가 관찰되고 통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내염은 갑자기 발생해서 몇 주안에 사라지는 급성일 수도 있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성일 수도 있습니다.
구내염의 원인
주로 피곤하면 발생된다고 말하는데, 구내염의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단순포진 또는 세균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칸디다와 같은 진균 감염이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에게 구내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12, 철분, 엽산의 결핍과 같은 영양 결핍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술과 담배로 인해 구강점막이 자극되어 구내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혀나 볼 안쪽을 씹었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 크론병이나 루푸스 같은 자가면역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구내염 빨리 낫는 법
제일 중요한 것은 입 안에 위생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하루 2번 이를 닦고 치실을 사용하여 입 안이 깨끗하고 박테리아가 없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따뜻한 물에 소금 1티스푼을 섞어 30초 동안 가글을 하거나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맵고, 시큼하고, 아삭아삭한 음식은 궤양부위를 자극해서 더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으깬 감자, 요거트, 죽과 같이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구내염약
터치메드, 오라메디와 같은 연고를 바르는 방법도 있고, 알보칠이나 오라스틱과 같은 액체로 된 약을 바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흔히 알보칠이 통증이 심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요즘은 알보칠과 비슷한 성분으로 통증이 없는 약도 있으니 약국에 가서 상담 후 구입하시면 됩니다. 연고로 된 제품은 금세 녹아버려서 효과가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먹는 약은 크게 효과가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으며, 오히려 비타민제제 복용이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글제품은 입 안의 위생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아프니벤큐는 가글형태의 소염진통제입니다. 입 안에 구내염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면 이것을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리지만 그렇지 않다면 알보칠과 같은 약이 더 도움이 됩니다.
'건강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암의 초기증상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해요 (0) | 2023.03.13 |
---|
댓글